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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만나다"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6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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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K 반도체 대전략
권순용 지음 / 22,000원 / 위즈덤하우스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다음 10년, 대한민국은 어떻게 반도체 초강국이 될 것인가 기술 초격차부터 시장 선점까지, ‘K 반도체’의 다음 10년을 한발 앞서 만나다   반도체 산업의 최신 소식을 쉽고 빠르게 소개해온 공학 유튜버 권순용의 신간이다. 세계적인 학술지들에 발표된 논문과 각종 경제 보고서, 지난 5년여간 진행한 산업계와 학계 전문가 인터뷰를 망라해 반도체 산업의 향방을 가늠한다. 특히 한국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모두 짚어보고, 도약에 필요한 로드맵을 그린다. 최근 2년여간 반도체 산업은 ‘역사적인’ 불황을 겪었다. 전 세계 반도체 시장은 2022년에 전혀 성장하지 못했고, 2023년에는 -10% 이상의 역성장을 기록했다(168쪽). 그 직전의 슈퍼사이클이 워낙 대단했기에, 많은 사람에게 이 한파가 더욱 춥게 느껴졌을 것이다. 이 불황의 원인을 2022년의 러우전쟁이나 2023년의 팬데믹 종식 등에서 찾는 경우가 많지만, 책은 그 전인 2021년부터 은밀하게 진행된 미국의 반도체 전략무기화에 주목한다. 이처럼 여러 원인이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탓에 반도체 산업의 불황은 쉽게 해결되지 않고 있다. 반도체가 전체 수출액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한국에 이는 큰 ‘위기’다. 하지만 저자가 바라보는 것은 ‘기회’다. 모두가 숨죽인 불황기에도 한국 반도체 산업은 혁신을 멈추지 않았다. 그 결과 매해 35% 이상 성장하는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의 핵심 기술, 중국은 물론이고 미국조차 탐내는 가치 사슬 내 독보적 지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 이른 산업 정책 등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2024년 예상되는 한국 반도체 산업의 ‘업턴’이 어디에서 시작될지, 그 주역은 누구일지 등에 대한 실마리가 모두 그 안에 담겨 있다.  
작성일 : 2024-03-20
[온에어] 플랜트 조선 분야를 위한 AI와 디지털 트윈 혁신 전략은?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 중계   지난 1월 22일 CNG TV는 ‘플랜트 조선 분야 AI와 디지털 트윈 혁신전략’을 주제로, 2월 21일 개최되는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4’ 프리뷰 방송을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플랜트 조선 업계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전망해 보는 한편, 최근 이슈로 떠오른 디지털 전환 트렌드와 함께 플랜트 조선 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자세한 내용은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박경수 기자   ▲ 왼쪽부터 조형식 대표(디지털 지식연구소), 이경호 교수(인하대학교), 박재만 상무(한국오라클), 조윤기 대표(마켓오브메테리얼)   이번 방송은 디지털 지식연구소 조형식 대표가 사회를 맡고 인하대학교 김경호 교수, 오라클 박재만 상무, 마켓오브메테리얼 조윤기 대표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인하대학교 이경호 교수는 ‘AI와 디지털 트윈 : 스마트 워크와 만나다’를 주제로 이야기하며, 그동안 조선 분야의 1위를 해왔지만 앞으로 어느 방향으로 갈지를 잘 정해야 향후 조선산업이 우리나라의 기간산업으로 40년 이상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경호 교수는 “현재 조선 분야에서는 선박의 안전운항, 자동화 항해 등 스마트십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를 위해 어떻게 스마트화를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디지털 트윈 등 스마트십을 위한 디지털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자율형 선박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 분야의 스마트 워크를 위해 실시간 정보의 지원을 비롯해 양방향 인터랙션, 휴대성/이동성, 시스템의 능동성과 같은 키워드가 주목받고 있다. 과거에는 설계와 생산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제는 여러 가지 설계 데이터 정보를 운용하는 한편 이렇게 모아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십이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라이프사이클에 초점을 맞춰진 연구는 물론, 스마트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포인트로 떠올랐다. 한국오라클 건설엔지니어링사업부 한국지사장을 맡고 있는 박재만 상무는 ‘Construction Intelligence Cloud’를 주제로, 어려운 의사 결정을 쉽게 하고 보이지 않는 위험을 가시화하며 인공지능과 결합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CIC(Construction Intelligence Cloud)를 소개했다. 박재만 상무는 “오라클은 CIC를 통해 일정 지연 예측 및 해결책 제시하고 있다”며, “프로젝트 네트워크 성능 평가, 잠재적인 소송을 발견, H&S 위험, 공급망 병목 현상 및 문제 식별, 설계 위험 등을 사전에 찾아 관리 등 빠르게 사전 예방적인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예측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켓오브메테리얼 조윤기 대표는 ‘플랜트 자재 구매를 위한 AI 활용 방안’을 주제로, 플랜트 분야에서 구매/조달에 AI를 적용해 온 내용을 소개했다. 마켓오브메테리얼은 2019년 10월 출범한 이후 인공지능, 빅데이터, 검색 등 오랜 시간 동안 축적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을 결합하여 시장의 모든 파트너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플랫폼인 스틸보소(steelboso)를 서비스하고 있다. 조윤기 대표는 “플랜트 분야에는 약 220억개 이상의 자재 경우의 수가 있는데, 검색 엔진과 데이터과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표준화도 필요했지만 산업 특화 알고리즘의 부재로 인해 제대로 시도되지 못했다”면서, “스틸보소에 구매 리스트를 업로드하면 프로젝트 정보에 대한 견적서가 제출된다. 또한 구매자가 업로드한 정보를 마켓플레이스에서 고르고 선정할 수 있을 만큼 검색 엔진이 향상됐고, 데이터베이스도 구축되어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4-02-01
[칼럼] DT를 품은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9   “정말 두려운 건 안일한 만족이다.” - 젠슨 황(엔비디아 CEO) 2021년에는 메타버스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그 열기는 CES 2022에서도 현대자동차의 ‘메타모빌리티’ 선언으로 이어졌다. 또한, 현대자동차와 유니티는 이번 MOU를 통해 실시간 3D 메타버스 플랫폼에 현실의 스마트 공장을 그대로 구현한 디지털 가상 공장 ‘메타팩토리’를 구축하기로 했다. 물리적 사물과 세계를 디지털 세상에 똑같이 옮겨내는 것을 뜻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바탕으로 실제 공장과 동일한 쌍둥이 공장을 가상 공간에 설립하는 것이다.1   수면 위로 떠오른 ESG ESG의 부각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배출권으로 주목을 받으면서부터인 것 같다. 테슬라가 중국에서 탄소배출권을 팔아 올해 3억 9000만달러, 우리 돈으로 약 4550억원 가량의 수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2 또 이런 뉴스도 등장했다.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푸조시트로엥(PSA)의 합병으로 탄생한 글로벌 자동차 기업 ‘스텔란티스’가 앞으로 테슬라의 탄소배출권을 사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3 “ESG의 등장은 2006년 UN과 네덜란드, 일본 등 각국 연기금 기관장들은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투자과정에서 ESG 기준을 적용한다는 원칙을 밝혔다. 처음으로 ESG 개념이 등장한 것이다. 이후 민간 자산운용사의 움직임도 뒤따랐고, 가장 적극적인 건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이었다. 블랙록의 CEO 래리 핑크는 매년 기업 CEO들에게 ESG 경영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걸로 유명하다.”4 미국의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파리기후협정에 복귀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을 선언함에 따라, 기후변화에 대한 범지구적인 움직임은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도 2050년까지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참고로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최대 공동목표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인 빈곤, 질병, 교육, 성평등, 난민, 분쟁 등과 지구 환경문제인 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그리고 경제 사회문제인 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국내외 ESG 동향을 보면 환경(Environmental) 분야는 전세계의 첨단기업들이 앞다퉈 ESG 경영을 수행 중에 있다. 주요 IT 기업들은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업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5 “미쉐린의 모든 것을 디지털화할 것” - 플로랑 미네고(미쉐린그룹 CEO)   ESG, 메타버스의 상관관계와 PLM의 역할 ESG, 메타버스, PLM에는 공통점이 있다. ‘디지털’이다. ESG의 주요 평가지표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ance) 영역과 메타버스가 다루는 콘텐츠 및 플랫폼, 그리고 PLM이 다루는 제품/설비를 포함하는 디지털 역량 플랫폼이 있다. ESG는 평가지표를, PLM은 디지털 역량 플랫폼을, 메타버스는 가상 플랫폼을 관장하고 있다. 여기에 사람, 제품/설비, 콘텐츠가 어우러져 상호 작용을 일으킨다. 나이키, 미쉐린, 스타벅스, 테슬라의 사례를 분석해 보면 디지털 전환 혁신의 정도는 테슬라, 스타벅스, 나이키, 미쉐린으로 보이며 메타버스 측면에서는 스타벅스, 미쉐린, 나이키, 테슬라 등으로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다. 가상 플랫폼의 활용으로 AI, 빅데이터 등의 활용이 압도적으로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발견하고 비즈니스 모델로 승화시켜 미쉐린의 경우 “우리는 타이어 업체가 아닌 디지털 서비스 업체”라고 선언하였다. PLM은 그 중에서 디지털 역량을 발휘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버추얼 트윈 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버추얼 트윈은 현실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쌍둥이’를 가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현실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환경을 가상 공간에 동일하게 구현하며, 단순한 형상의 복사가 아니라 모든 움직임과 프로세스까지 똑같이 작동한다. 현실과 가상을 완전하게 연결해 서로 상호작용하는 데이터를 통해 제품 제작 전에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버추얼 트윈은 실물이 존재하기 이전에 실물과 유사한 3D 모델을 예측할 수 있는 것까지 포함한다. 자동차의 경우 사전에 차량 디자인·구성요소에 대한 시뮬레이션 기술로 자동차에 대한 반응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배터리 최대 주행거리 테스트, 차 안에 아이가 있다고 가정한 충돌 테스트 등이다. 여기에 사람, 제품/설비. 콘텐츠와 서로 유기적인 상관관계를 연결하여 새로운 혁신의 방향을 찾아내고 궁극적으로 ESG 평가지표에 기여하는 미래 전략을 수립한다면, 지속 가능성과 재무제표나 현금흐름과 같은 금전적 이익 외에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영향까지 고려해 투자대상을 선정하겠다고 등장한 ESG에 대응하는 전략이 될 것이다. 또한 ‘탄소배출권’과 관련해  파리 협정(2015년 유엔 기후 변화 회의에서 채택된 조약)에서 언급된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 청정개발체제) 사업을 통해서 온실가스 방출량을 줄이는 것이 기업의 가장 큰 현실 부담으로 다가와, 탄소배출권은 배출권거래제에 의해서 시장 거래되고 있다. EU의 경우 탄소배출권 1톤의 가격은 38유로(2021년 2월 기준)이다. 그리고 EU에서 판매되는 차량당 평균 CO2 배출량(g/km) 기준이 95(2020년), 62(2023년), 10(2050년) 등으로 지속 강화되며, 배출량 1g/km당 95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우리나라는 2030년까지 배출가스 40% 감축,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림 1. ESG, 메타버스의 상관관계와 PLM의 역할(by 류용효)   “나는 그들의 의견을 전부 들을 용기가 있다. 하지만 반대자들이 내 신념을 꺾도록 내버려둘 생각은 없다.” - 하워드 슐츠(전 스타벅스 회장)   DT를 품은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 한 달동안 ESG를 스터디하였다. 그리고 자료를 만들고 발표 리허설을 5번 반복해 보았다. 하면 할수록 빈틈이 느껴지며 매끄럽지 않고 말문이 막히는 곳들이 나타난다. 그리고 발표 리허설의 첫 번째는 집에서, 두 번째는 지하철에서, 세 번째와 네 번째는 회의실에서, 그리고 다섯 번째는 발표 현장처럼 큰 회의실에서 했다. 리허설에서 파워포인트의 프리젠테이션 녹화 기능을 사용하였는데 효과 만점이다. 그 중 세 번의 결과물은 파워포인트에 비디오/오디오가 삽입, 저장되었다. 갈 수록 자료도 발표내용도 깔끔해져갔다. 콘셉트맵으로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이다. 기본적인 자료를 맵으로 구성한 후 여러 개의 시나리오별로 재배치 및 연관성을 연결하다 보니,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게 되고 새로운 구도를 발견할 수 있다.  원래는 ESG, 메타버스의 연관성과 PLM의 역할인데, 자료를 만들다 보니 이런 문구들이 떠 올랐다. 한줄평을 적고 있는데 뭐가 좋을까 하며 아이디어를 내 봤다. 지식구루들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만나는 그룹이 있는데, 다음과 같이 아이디어를 올려봤다.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 ‘ESG의 삼고초려는 메타버스를 품은 PLM이다’, ‘도원결의 - ESG, 메타버스, PLM’,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PLM의 활용법을 모르는데 있다’. 디지털 전환과 마찬가지로 고치고 반복하는데 있다. 그러는 사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2050)에 도달하는 거지’, ‘ESG의 흑기사는 메타버스와 결합된 PLM이다’  중에서 의견을 여쭤 봤더니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가 좋다는 피드백을 받았는데, 더 나아가 ‘DT로 무장한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로 수정하였고, 좀 더 근사한 표현으로 ‘DT를 품은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라는 문구로 한줄평을 정했다. “Just do it.(한 번 해봐.)" - 나이키의 슬로건   그림 2. ESG, 메타버스의 상관관계와 PLM의 역할 콘셉트맵(by 류용효)   주요 회사별 DT 추진전략 및 ESG 대응 현황 주요 회사별 디지털 전환 추진 전략을 알아보고, 또한 ESG 관련 주요 활동들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Sustainanlytics ESG 사이트에서 ESG 점수와 순위를 조사하였다. 이렇게 디지털 전환과 ESG 추진현황 및 ESG 점수를 연결하여 표로 구성해 보았다.(그림 3) 테슬라의 경우 디지털 전환 추진전략으로 전기자동차를 매개로 한 종합적인 생태계 구축을 들 수 있는데, 모빌리티 개념의 핵심인 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의 혁신으로 기존 자동차 회사보다 5년에서 10년 앞서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ESG의 주요 활동으로는 OTA를 통해 소비자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딜러 방문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등으로 2015년 기준으로 총 27억 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탄소배출권 거래를 통해 흑자를 달성하기도 하였다. 큰 혁신을 이루었으나 ESG 위험 등급은 종합적인 평가 측면으로 볼 때 중간 정도로서 앞으로 개선이 필요해 보이며, 산업별 순위는 중간 정도, 글로벌 기업 1만 5124개 기업중에는 8030위로 분석되었다.(출처 : Sustainanlytics ESG)   참고자료  ‘세계 최고 수준의 『메타팩토리(Meta-Factory)』 구축한다’, 세계환경신문, 2022.1.7  ‘[하이빔]배출권 팔아 4,000억 이익 낸 테슬라’, 오토타임즈, 2021.10.28  ‘스텔란티스 “테슬라 탄소배출권 안 산다”’, 한경닷컴, 2021.5.6  ‘거스를 수 없는 변화, ‘ESG’의 모든 것’, 녹색경제신문, 2021.9.27  ‘새롭게 부각되는 ESG’, 한국대학신문, 2021.8.23   그림 3. 주요 회사별 DT 추진전략 및 ESG 대응 현황(by 류용효)   ■ 류용효 디원에서 상무로 근무하고 있다. EF소나타, XG그랜저 등 자동차 시트설계업무를 시작으로 16년 동안 SGI, 지멘스, 오라클, PTC 등 글로벌 IT 회사를 거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수행했으며, 다시 현장 중심의 플랫폼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블로그)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3-02
CAD&Graphics 2022년 3월호 목차
17  Theme. 2021 캐드앤그래픽스 독자 설문조사 Part 1. 2021년 주요 이슈 및 산업 분야    모든 산업에서 코로나19의 영향 지속… 신기술 도입과 프로세스 변화에 대한 관심 높아 Part 2. 소프트웨어 활용 및 선호도    3D CAD의 선호도 증가 및 CAD 소프트웨어의 활용 확대 Part 3. 서비스,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    업무 환경의 변화와 함께 인프라 및 소프트웨어 사용 방식도 달라져 Part 4. 2022년 제조·건설 분야의 과제와 전망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 기업 환경의 변화에 대한 인식 엿보여 29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8주년 독자 이벤트 Infoworld Case Study 32 BIM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연우테크놀러지 트윈모션과 언리얼 엔진으로 공간정보 기반의 디지털 트윈 구현 38 실시간 3D 기능으로 미래 도시를 조성하다 디지털 트윈 도시 : 파리의 재탄생 Focus 41 다쏘시스템, 클라우드 제품 개발 플랫폼 통한 엔지니어링 혁신 내세워 44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 플랜트·조선 산업의 경쟁력을 위한 디지털 전환과 ESG 전략 짚다 New Product 48 메시 생성 없는 실시간 시뮬레이션 & 설계 소프트웨어 앤시스 디스커버리 50 머신러닝과 최적화 기능으로 제품 개발 속도 향상 NX 52 제품 수명주기에 걸쳐 시각화 작업 간소화 지원 키샷 11 56 이달의 신제품 On-Air 55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방송 지상중계 플랜트 조선 ESG 전략과 디지털 전환 Column 58 트렌드에서 얻은 것 No.9 / 류용효 DT를 품은 PLM이 메타버스를 타고 ESG를 만나다 62 New Books 64 News Directory 123 국내 주요 CAD/CAM/CAE/PDM 소프트웨어 공급업체 디렉토리 CADPIA AEC 67 새로워진 캐디안 2022 살펴보기 (4) / 최영석 엑셀 파일 가져오기 70 데스크톱/모바일/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아레스 캐드 살펴보기 (18) / 천벼리 아레스 캐드 2022 : 치수 스타일 수정하기 74 레빗에서 알아 두면 아주 유익한 꿀팁 시리즈 (8) / 장동수 거친 축척 채우기 패턴 77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Kaolin 기반 3D 딥러닝 모델 개발 방법 소개 Reverse Engineering 82 PointShpe Design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역설계 사례 (4) / 드림티엔에스 GNSS 하우징 스캔 데이터 역설계 작업 Ⅱ 90 우리의 감각과 인공적 감각(센서) (3) / 유우식 시각, 시각센서 : 착시, 실명 Analysis 99 앤시스 워크벤치를 활용한 해석 성공 사례 / 조선영 ACCS를 사용한 복합재 경화 해석 방법 Mechanical 104 스마트 모빌리티 섀시 설계하기 (3) / 김인규 섀시 프레임 어셈블리 Ⅱ 116 미래 지향적인 설계로 제품 혁신을 가속화하는 크레오 8.0 (10) / 심미연 Advanced Framework Design(AFX) Manufacturing 110 제조산업 지능화의 구축 방법과 사례 (2) / 차석근 산업 지능화 시스템과 등대공장     캐드앤그래픽스 2022년 3월호 목차 from 캐드앤그래픽스
작성일 : 2022-03-02
한국후지필름BI, 대구·경북지역의 디지털 인쇄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행사 개최
한국후지필름비즈니스이노베이션(이하 한국후지필름BI)이 디지털 인쇄기를 활용한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대구·경북지역 고객 초청 로드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후지필름BI는 ‘새로운 차원의 컬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대구·경북지역의 파트너 및 고객들에게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으로 침체된 디지털 인쇄 시장의 활성화 방안을 도모하고자 이번 로드쇼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대전, 부산에 이은 세 번째 행사로, 한국후지필름BI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디지털 인쇄 업계 관련 로드쇼를 개최하며 지역 고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3일 진행된 대구·경북지역 고객 초청 로드쇼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의 준수 하에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영하를 밑도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2개의 대구·경북지역 인쇄 기업 고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로드쇼의 세미나는 한국후지필름BI와 고객이 협업한 ‘고객 참여형 세미나’로, 서울과 대구를 이원 생중계한 화상 강연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한국후지필름BI의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분야 대표 고객이자 중구인쇄연대 대표로도 활동 중인 신길섭 대표(인쇄업체 ‘비쥬얼봄’)가 발표를 맡아, 한국후지필름BI의 하이엔드 디지털 컬러 인쇄기 ‘이리데스 프로덕션 프레스(Iridesse Production Press)’의 스페셜 토너와 특수 용지를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제작 방법을 소개했으며, 실제 비즈니스 성공 사례까지 상세히 공유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후지필름BI의 김현곤 영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상업 인쇄 시장을 지키며 발전시키고자 힘쓰는 고객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상품성과 한층 개선된 서비스 품질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며 “2022년에도 이번 대구·경북지역 고객 초청 로드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혁신을 제안하고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1-18
빌딩스마트협회, BIM공모전 'BIM 어워드 2021' 수상작 발표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자로 비전부문 서울주택도시공사,   일반부문 현대건설, 학생부문 인천대학교(이성진) 선정 빌딩스마트협회가 국내 최대의 BIM 공모전인 ‘BIM 어워드 2021’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에 ‘비전부문’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일반부문’에는 현대건설, ‘학생부문’에는 인천대학교(이성진)를 선정하였다.  협회는 2009년부터 건설 분야의 BIM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고 시상하여 한국 건설산업의 선진화 및 경쟁력 향상, BIM 기술의 올바른 활용 및 확산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BIM 어워드 2021은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빌딩스마트협회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였으며 심사는 10월 19일에 심사위원(위원장 권오철 대림대학교 교수)들의 심사 및 심층 논의를 통하여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3점 ▲최우수상(빌딩스마트협회장상 2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2점)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9점 ▲특별상(아키캐드상) 2점 등 장관상 및 수상작 총 24점이 선정됐다. 심사결과 대상은 총 3점이 선정되었으며, ‘비전부문’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일반부문’에는 현대건설(주), ‘학생부문’에는 인천대학교(이성진)가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총 4점으로 그 중 빌딩스마트협회장상 ‘일반부문’에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학생부문’에는 한동대학교 정재홍, 조서연, 박가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 ‘일반부문’에는 금문철강, ‘학생부문’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지은, 강승완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총 6점으로 ‘일반부문’ 3점, ‘학생부문’ 3점이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일반부문’ 4점, ‘학생분야’ 5점 등 9점을 선정했다. 특별상은 총 2점으로 아키캐드상 ‘일반부문’ 1점, ‘학생부문’ 1점을 선정했다.   대상(국토교통부장관상) Vision부문 -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BEST 2030비전”   IM AWARDS 2021 수상작 명단 수상명 구분 수상자명 작품명 대상 3 국토교통부 장관상 3 비전1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BEST 2030 비전 일반1 현대건설 스마트건설, 현대건설의 Bespoke 전략 학생1 인천대학교 / 이성진 연결과 틈의 도서관 최우수상 4 빌딩스마트 협회장상 2 일반2 (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BIM을 통한 데이터센터 설계의 전문성 및 생산성 강화 학생2 한동대학교 / 정재홍,조서연,박가영 BIM을 활용한 모듈형 음압병동 설계 최적화 한국건설기술 연구원장상 2 일반2 금문철강(주) BIM을 활용한 PSM교량 철근선조립 학생2 서울과학기술대학교 / 김지은,강승완 Green Business Town 우수상 6 우수상 6 일반3 (주)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BIM 비사용자와 co-work을 위한 효율적인 BIM 활용법 비아이엠팩토리, 롯데건설 디지털 협업 플랫폼을 활용한 BIM 프로세스 혁신 (주)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을지로 3 가구역 제 12 지구 업무시설 학생3 한동대학교 / 조선주,이요한,신윤정 Generative Modular Dormitory 인하공업전문대학 / 방경식,이주은 주거를 잃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피난처 한양대학교 ERICA / 송소진,유채경,이선진 라온 힐조 장려상 9 장려상 9 일반4 ㈜대림, 디엘건설㈜,㈜코스펙이노랩 BIM기반 지능형 공사계획 수립기술 (주)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국립소방병원 건립공사 현대엔지니어링 BIM & 스마트건설기술 연계 및 고도화, 힐스테이트 여의도 (주)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주)대우건설 수원 영흥공원 BIM CM 프로젝트(건설사업관리에서의 BIM활용방안 제시) 학생5 한양대학교 ERICA / 김연후,손찬미,이채린 옹기종기(무궁화를 품은 한옥, 전주 시외버스터미널 재건축) 충북대학교 / 이의상,오승은,정한영 NEWSCHOOL 서울시립대학교 / 김영우,김형주,노호성 서울 메이드뮤지엄 리모델링 프로젝트 아주대학교 / 신현주,공영우 BIM 기반 FM 데이터-자산관리 자동화 연계 시스템 개발 동의대학교 / 이유정,김백준 빌딩풍에 완화를 위한 고층빌딩 디자인 설계 특별상 2 아키캐드상 2 일반1 (주)금문스틸텍, 현대스틸산업 BIM을 활용한 CFT복합기둥제작 학생1 경상국립대학교 / 황재영,강효정,차상민 건설현장사진, BIM을 만나다: BIM모델의 ViewPoint연동 기술을 통한 현장 사진정보의 활용방안   상세 수상작에 대한 내용과 이미지는 첨부 파일에서 확인 가능하다.  
작성일 : 2021-11-26
[포커스] 3D 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새로운 모델링 방법
코리아 그래픽스 2021 주요 발표 정리 (11)   컴퓨터 그래픽스와 시각화 기술 흐름을 짚어보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1’이 지난 4월 15일~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시대의 시각화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중심으로 하는 시각화 분야의 트렌드를 비롯해 제조·건축·미디어 등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디자인, VR/AR, 3D 프린팅 기술 개발과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FAB365 구상권 대표는 조립이 필요 없는 3D 프린팅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서포트 구조를 없앤 모델링 기법의 연구 내용을 소개했다.   FAB365의 구상권 대표는 ‘3D 프린팅에 최적화된 모델링 제작 기술’을 소개했다. 3D 프린팅 콘텐츠 판매 플랫폼인 FAB365는 분할된 부품을 조립하는 것이 아니라, 끼워서 고정하는 스냅핏(snap-fit)으로 한 번에 완성할 수 있는 3D 프린팅 모델을 제작해 서비스하고 있다. 구상권 대표는 “3D 프린팅은 조립이 필요 없고, 기존의 금형이나 머시닝 가공으로 만들기 어려운 형상을 쉽게 제작하는 장점이 있다. 반면 서포트 구조물을 제거해야 하는 과정에서 재료의 낭비가 생기거나 생산 속도가 낮은 것은 단점”이라면서, 서포트와 조립 과정이 필요 없는 3D 프린팅 디자인을 개발한 사례를 소개했다.     FAB365가 선택한 것은 비조립 경첩 구조를 넣어서 접을 수 있는 3D 프린팅 모델이었다. 소재의 물성을 이용해 열이나 전기 자극을 줄 때 형상이 바뀌는 4D 프린팅 기술에 착안해서, 플라스틱 소재의 탄성을 이용해 접을 수 있는 힌지 디자인을 연구했다.  FAB365의 디자인 제작 과정은 기본적인 형태를 제작해 프로포션을 검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후 분할되는 부분을 계획하고, 분할된 부품을 다시 3D 프린팅으로 테스트한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없다면 힌지를 설계하고 움직이는 파트를 모델링한 후, 스냅핏 구조까지 모델링해서 3D 프린팅으로 테스트해 본다. 전체적인 구조를 점검하고 나서 세부 디테일을 디자인하고, 사용자의 출력 환경을 고려해 다양한 3D 프린터에서 테스트를 거친 모델 데이터를 공개하게 된다.     같이 보기 : 코리아 그래픽스 2021, 미래를 여는 메타버스와 시각화 기술의 흐름을 짚다   같이 보기 : 주요 발표 정리  뉴노멀 시대 디자인의 키워드는 혁신 가치와 경험  컴퓨터 그래픽스, 딥러닝과 만나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에 선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  산업 분야를 위한 증강현실 기술의 진화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프로세스 바꾸는 실시간 시각화  3D 프린팅 기술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인다  산업분야의 AR과 메타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3D 스캔과 사진 데이터 결합해 정밀한 BIM 구현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까지 메타버스에서 융합  3D 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새로운 모델링 방법    
작성일 : 2021-04-30
[포커스]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까지 메타버스에서 융합
코리아 그래픽스 2021 주요 발표 정리 (10)   컴퓨터 그래픽스와 시각화 기술 흐름을 짚어보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1’이 지난 4월 15일~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시대의 시각화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중심으로 하는 시각화 분야의 트렌드를 비롯해 제조·건축·미디어 등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디자인, VR/AR, 3D 프린팅 기술 개발과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자이언트스텝 신원호 본부장은 그래픽 기술과 리얼타임 엔진을 결합해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가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자이언트스텝의 신원호 본부장은 ‘버추얼 스튜디오와 메타버스 콘텐츠’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 2008년 설립한 광고 VFX 스튜디오로, 그간 다져 온 그래픽 기술력에 리얼타임 엔진 기술을 결합해 버추얼 콘서트 등 높은 완성도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자이언트스텝이 만든 리얼타임 XR 버추얼 스튜디오는 무대와 3D 모델을 제작한 후 AR 콘텐츠와 연결하고 실시간 합성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신원호 본부장은 “XR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출연자와 공연/고객의 콘셉트를 고려해 공간을 설계해야 한다. 특히 카메라 트래킹 데이터를 그래픽 데이터와 연결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자이언트스텝은 미래의 뉴미디어 트렌드로 꼽히는 메타버스 콘텐츠에도 주목하고 있다. 메타버스 콘텐츠는 현실의 활동을 가상의 공간으로 옮겨 오거나, 가상의 존재와 가상의 공간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는데, 신원호 본부장은 “메타버스 콘텐츠는 가상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모든 콘텐츠를 아우른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모든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리얼타임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는 자이언트스텝은 산업의 경계가 무너지고 산업간 교집합이 입체적으로 만들어지는 새로운 콘텐츠 지형에서 더욱 많은 실시간 리얼타임 콘텐츠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같이 보기 : 코리아 그래픽스 2021, 미래를 여는 메타버스와 시각화 기술의 흐름을 짚다   같이 보기 : 주요 발표 정리  뉴노멀 시대 디자인의 키워드는 혁신 가치와 경험  컴퓨터 그래픽스, 딥러닝과 만나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에 선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  산업 분야를 위한 증강현실 기술의 진화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프로세스 바꾸는 실시간 시각화  3D 프린팅 기술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인다  산업분야의 AR과 메타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3D 스캔과 사진 데이터 결합해 정밀한 BIM 구현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까지 메타버스에서 융합  3D 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새로운 모델링 방법    
작성일 : 2021-04-30
[포커스] 3D 스캔과 사진 데이터 결합해 정밀한 BIM 구현
코리아 그래픽스 2021 주요 발표 정리 (9)   컴퓨터 그래픽스와 시각화 기술 흐름을 짚어보는 ‘코리아 그래픽스 2021’이 지난 4월 15일~16일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메타버스 시대의 시각화 기술 트렌드’를 주제로 한 올해 행사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metaverse)를 중심으로 하는 시각화 분야의 트렌드를 비롯해 제조·건축·미디어 등 산업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고 있는 디자인, VR/AR, 3D 프린팅 기술 개발과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되었다. ■ 정수진 편집장   ▲ 스캔비 이병도 대표는 3D 스캔과 사진측량 데이터로 정밀한 BIM 모델을 만들어 XR까지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짚었다.   스캔비의 이병도 대표는 ‘건축 BIM부터 3D 스캐닝, 드론, 사진측량, XR(확장현실)에 이르는 공간정보 데이터의 다양한 활용’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공간 데이터 기반의 콘텐츠 개발과 활용에 주목하고 있는 스캔비는 3D 스캔 데이터를 안전진단에 활용하는 토털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BIM 모델링, 사진 측량, 라이다 스캐너, 드론 측량 등으로 만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디지털 트윈이나 XR을 위한 리얼한 공간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이 스캔비의 핵심 역량이다.      문화재 복원 사업 등에서 많이 쓰이는 건축 공간 데이터 획득 방법은 3D 스캔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면이나 BIM 데이터를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3D 스캔 데이터는 크기가 크고, 점군으로 이루어져서 시인성이 낮은 단점이 있다. 3D 기반의 공간 데이터는 가상 공간과 현실을 매치시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3D 스캔 데이터를 XR에 활용하기에는 활용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스캔비는 3D 스캔 데이터와 사진측량(photogrammetry) 데이터를 결합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사진 데이터로 3D 스캔 데이터가 갖지 못한 텍스처의 질감을 구현하고, 3D 공간 데이터의 현실감을 높이는 것이다. 이병도 대표는 “한편으로 사진 데이터는 정밀도가 낮고 데이터를 얻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3D 스캔 데이터와 사진 기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같이 보기 : 코리아 그래픽스 2021, 미래를 여는 메타버스와 시각화 기술의 흐름을 짚다   같이 보기 : 주요 발표 정리  뉴노멀 시대 디자인의 키워드는 혁신 가치와 경험  컴퓨터 그래픽스, 딥러닝과 만나다  현실과 디지털 세계가 융합되는 메타버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중심에 선 리얼타임 렌더링 기술  산업 분야를 위한 증강현실 기술의 진화  제품 개발에서 마케팅까지 프로세스 바꾸는 실시간 시각화  3D 프린팅 기술이 디자인 경쟁력을 높인다  산업분야의 AR과 메타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3D 스캔과 사진 데이터 결합해 정밀한 BIM 구현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까지 메타버스에서 융합  3D 프린팅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줄이는 새로운 모델링 방법
작성일 : 2021-04-30